삼성전자, ‘반도체 한파’에도 차입금 줄였다…SK하이닉스는 배 이상 ‘급증’
국내 반도체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재무건전성에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차입금 규모가 2년새 118% 급증해 34조원을 넘긴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차입...
삼성전자, 차세대 러기드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 5’ 출시 초읽기…B2B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러기드 태블릿 제품군인 ‘갤럭시탭 액티브’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산업용과 군용으로 주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B2B(기업간거래) 태블릿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
“2년간 전 세계 개인정보 26억건 유출…종단간 암호화 필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데이터 유출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26억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애플이 공개한 스튜어트 매드닉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의 ‘개인정보에 대한 끊임없는 위...
폴더블폰, 삼성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중국…패널 1위도 ‘위태’
삼성전자가 독주하고 있는 ‘폴더블폰’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의 추격전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화웨이, 오포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 공세를 펼치면서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는 ...
“‘반도체 턴 어라운드’, 채용시장 벌써 들썩”…삼성·SK, ‘HBM’ 전문가 영입전 ‘점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회복되고,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한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인재 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챗GPT가 쏘아 올린 AI(인공지능) 열풍으로 HBM(고대역폭...
조주완 LG전자 사장, 임직원과 연말 소통…“격의 없는 소통, 고성과 내는 조직 만들 것”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를 마무리하며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미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내년도 전략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현장] 서울 밖 첫 애플스토어…국내 6호점 ‘애플스토어 하남’ 가보니
애플이 9일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여섯 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하남’을 정식 오픈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운영되는 첫 매장으로, 서울 핵심 상권에 이어 경기 지역으로 판매 거점을 빠르게 넓혀가는 모습이다. ...
LS전선, 1.5조 유럽 해상풍력 송전 케이블 공급 계약 체결
LS전선이 1조원이 웃도는 대규모 송전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은 7일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SK, 수펙스 의장에 최창원 ‘사촌경영’ 시험대…40대 사장·50대 부회장 ‘세대교체’
지난 10월 SK그룹 자체 행사에서 ‘서든 데스(Sudden Death, 돌연사)’를 언급하며 위기경영을 강조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임원 인사에서 과감히 칼을 빼 들었다. 그간 최 회장의 오른팔 역할을 해 온 SK ...
LG트윈스 팬 모여라…LG전자,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 출시
LG전자가 29년 만에 통합 우승한 LG트윈스 팬들에게 프리미엄 수제 맥주 제조기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LG전자는 LG트윈스 팬들을 위한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
SK이노베이션, 박상규 총괄 사장 선임…“위기대응·인적쇄신에 집중”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인적 쇄신을 통한 조직 간 시너지 제고에 방점을 뒀다.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 사장으로 재직 ...
SK하이닉스, ‘AI 특수’ 겨냥 ‘AI 인프라’ 조직 신설…흑자전환, 실적반등 주도
SK하이닉스가 역대 최초로 여성 연구위원을 선임하는 등 조직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AI(인공지능)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AI Infra(인프라)’ 조직 신설 등 조직 개편에도 속도...
“고객의 더 나은 삶 위해 노력하자”…LG전자, ‘Life’s Good’ 알리기 박차
LG전자가 세계 각국에서 고객 및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철학인 ‘Life’s Good(라이프스 굿)’ 메시지를 전파한다. LG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내 5개 법인 임직원과 가족들을 초청...
SK수펙스 새 의장에 최창원 부회장…조대식 등 부회장단 대거 2선으로 물러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SK수펙스) 새 의장에 올랐다. SK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SK는 그룹 최고협...
LG전자, ‘SOAFEE’ 이사회 멤버 됐다…전장 사업 역량 강화 속도
LG전자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의체 핵심 멤버로 참여했다. 미래차의 핵심인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기술 기반을 다지게 된 LG는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전장 사업에 더욱 속도를 올릴 ...
삼성전자, 80만원대 ‘갤S23 FE’ 출시…1020세대 정조준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선보인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갤럭시 S23 FE’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FE 시리즈는 플래그십 ‘갤럭...
공공기관 태양광 겸직 비위자 최대 해임 조치…연내 징계 의결 추진
정부가 지난달 발표된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에서 비위 행위가 드러난 공공기관 임직원에 대해 최대 해임 등 엄정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6...
500kW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인증 부담↓…충전용량 안전기준 상향 조정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하는 기업의 인증 부담이 내려갈 전망이다. 안전관리가 가능한 충전용량이 기존 200kW에서 500kW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6일 서울 더...
대통령과 국제시장 찾은 이재용… “부산 도전에 삼성도 함께 하겠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방문에 동행했다. 이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상심한 부산 지역 민심을 달래고, 부산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비...
“세상이 놀랄 AI폰, AI가전 내놓는다”…삼성 ‘AI Hub’ 상표 출원, AI 시대 준비 ‘속도’
삼성전자가 생성형 AI(인공지능)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AI 스마트폰, AI 가전제품 출시에 맞춰 AI 상표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