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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에 이어 ‘사천자장면’ 출시…짜장 라인업 확대

김윤선 기자 입력 2024-04-18 1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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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사천짜장면’ 제품 연출 사진. <자료=하림산업>

하림은 ‘더미식 사천자장면’을 출시하며 밀키트 짜장면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림은 2022년 ‘더미식 유니자장면’으로 짜장면 시장에 뛰어든 바 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서울 명동 서울중앙우체국 근처에서 전통 화교가 운영하던 중국집 맛에 감탄한 김홍국 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맛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개발됐다.

더미식 사천자장면은 고추기름에 중국 전통 두반장과 신선한 돼지고기를 센 불에서 볶아 고소하고 진한 중국 사천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얼얼한 마조유와 크게 썰어 넣은 고추로 매콤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볶아낸 국내산 양파와 마늘, 생강으로 풍미를 더했다.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인기 요인으로 손꼽혔던 면 제작 방식도 그대로 적용했다. 맹물이 아닌 육수로 반죽했고, 중화풍으로 튀긴 요자이멘 형태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하림은 더미식 사천자장면 출시에 앞서 줄을 서서 먹는 유명 사천 중식당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의 장점만을 벤치마킹했다고 설명했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유니자장면의 빠른 성장과 인기에 힘입어 더미식만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자장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사천자장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중국 사천식 자장면을 그대로 구현한 사천자장면으로 진짜 미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