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SPC그룹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과 해피포인트 통합 제휴를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멤버십 사용자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그룹 매장 약 7000여 곳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하면 다양한 적립·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 해피포인트 멤버십 연동 후 매장에서 현장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과 브랜드 최대 5% 할인에, 해피포인트도 최대 3% 추가 적립된다.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에서 최초로 위 적립·할인을 받은 사용자에게는 각 브랜드별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포인트씩, 총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섹타나인에서는 복권을 긁으면 해피포인트 최대 1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해피 로터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네이버 멤버십 이용자들은 오는 29일부터 여러 디지털 콘텐츠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디지털 콘텐츠 중 매달 1개씩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추가 결제를 통해 티빙, 스포티비 나우 등 원하는 콘텐츠를 월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다. 바이브 이용권도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로 추가돼 모바일 음원 스트리밍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한재영 네이버 사업개발센터장은 “SPC그룹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폭넓게 아우르는 혜택을 또 한 번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에도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