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시 교통취약지역 근무 청년에 차량 150대 지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 제공

뉴 르노 아르카나.<사진제공=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근무 청년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실시하는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에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은 도시철도 노선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부산시 강서구·기장군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들의 통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2년간 차량과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50명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년 이내에 부산시 강서구와 기장군 소재의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만 21세 이상 39세 이하 부산시 거주 청년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산시로부터 2년간 지원금 20만원을 지급받는다. 지원자의 부담금은 26세 이상 33만원, 26세 미만 38만원이다.

르노코리아는 해당 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차량을 지원해 왔다. 사업이 재개된 올해도 최신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르노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를 청년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5월 부산시 및 부산 지역 기관들과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 지난달 부산시와 미래차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양해각서 체결 등 지역 발전과 지역 인재 고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병훈 기자 / andrew4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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