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일본 최대 IT 전시회서 글로벌 전략 솔루션 소개

일본 법인 및 현지 파트너사 중심으로 기업용 솔루션 사업 확대 예정

안랩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처=안랩>

안랩은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 스프링’은 매년 9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다. 안랩은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일본향 중소기업용 SaaS형 보안솔루션 ‘V3 Security for Business(V3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를 비롯해 △OT(운영기술)환경 보안을 위한 ‘OT 프레임워크’ 및 ‘안랩 EPS’와 ‘CEREBRO(세레브로)-XTD’ 솔루션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 안랩의 글로벌 전략 솔루션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일본 법인 및 현지 파트너가 참여한 안랩 부스에는 약 1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안랩은 이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시연, 다수의 솔루션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먼저, 많은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SaaS형 보안 솔루션인 ‘V3 Security for Business’에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특히 보안 관리를 위한 서버나 시스템 구축 없이 윈도우·맥OS·리눅스 및 안드로이드·iOS 디바이스 관리와 보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 내 대형 제조기업 등의 OT보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안랩부스를 방문한 OT 업계 관계자들은 OT 전체망 내 다양한 자산에 대한 가시성과 위협 탐지·대응을 제공하는 ‘안랩 OT 보안 프레임워크’와 주요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나온웍스(안랩의 OT보안 자회사)의 ICS(산업제어시스템) 프로토콜 DPI(Deep Packet Inspection) 기술로 다양한 종류의 설비 식별 및 이상 제어 명령 탐지/분석이 가능한 점이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방문객들은 최신 보안위협 시나리오에 기반한 시나리오 룰과 이를 연계한 자산 위험도 분석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상담을 이어갔다. 이와함께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가 제공하는 글로벌 공격 그룹 분석 정보와 수준 높은 위협 인텔리전스(위협 유형, 악성 파일정보·IP·URL 등)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본부장은 “현지 법인 및 파트너사들을 중심으로 일본 지역 고객과 소통을 이어가며, 그간 일본 내 기업용 보안 솔루션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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