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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

김동일 기자 입력 2022-06-02 14: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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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랜차이즈(왼쪽)와 네이버D2SF 로고. <사진=각 사>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2019년 투자를 진행한 창업 정보 플랫폼 기업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 유치금은 95억원 규모로 다올인베스트먼트가 이끌었다. 이로써 마이프랜차이즈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130억 원에 달한다. 네이버 D2SF는 2019년 마이프랜차이즈가 창업한 직후 첫 기관 투자자로 시드 투자에 참여했다.

마이프랜차이즈는 창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잇는 온라인 플랫폼 ‘마이프차’를 개발했다. 창업 비용, 연도별 폐업률, 상권 등 프랜차이즈 창업에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며, 1:1 창업 상담 및 매칭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마이프차는 예비창업자와 프랜차이즈 파트너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마이프차는 출시 2년 만에 예비창업자 창업 문의 5000여 건, 프랜차이즈 파트너사 2400여 곳을 확보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마이프랜차이즈는 창업 생태계가 코로나19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네이버와도 더 많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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