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리 코리아, CEO에 아제트 파탁 선임

아제트 파탁 신임 뮌헨리 코리아 대표 <사진=뮌헨리 코리아>

재보험, 주 보험 및 보험 관련 위험 솔루션 제공 기업인 뮌헨리는 아제트 파탁(Ajeet Phatak)을 뮌헨리 코리아의 차기 CEO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제트 파탁은 오는 8월 1일부로 뮌헨리 코리아의 CEO로 취임할 예정이며, 손해보험(P&C)과 재보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아제트 파탁은 현재 뮌헨리 재팬에서 고객관리 책임자로 재직 중이다. 그전에는 인도 지사에서 인도 농업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스타트업 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현 CEO인 마이클 하우어는 오는 9월 1일부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P&C 동남아시아 책임자로 이동할 예정이다.

뮌헨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인 롤랜드 에클은 “아제트 파탁은 경험 많은 재보험 전문가이자 적응력 있는 리더”라며 “그는 뮌헨리 그룹에서 10년간 근무하며 기술 능력을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마인드와 결합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가 한국 사업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지난 5년간 한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마이클 하우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CEO로 선임된 아제트 파탁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보험 시장에서 활약할 CEO로서 기대가 크다”며 “뮌헨리는 앞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지속 가능한 재보험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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