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드림, 장애인의 날 기념 자선 행사 ‘다 함께 드림’ 성료

행사 수익금 일부·OCI그룹 후원금 기부

이지현 OCI드림 대표(오른쪽)가 4월 18일 OCI 본사에서 열린 ‘다 함께 드림’ 자선 행사에서 신연화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OCI>

OCI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자선 행사를 개최했다.

OCI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자선 행사 ‘다 함께 드림’을 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 김유신 OCI 사장을 비롯해 OCI그룹 임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OCI드림에 소속된 장애인 직원들이 플라워 클래스와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인의 날을 기념했다.

2부에서는 농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농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사회적 기업 ‘핸드스피크’의 김지연 아티스트를 게스트로 초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OCI드림은 이번 자선 행사로 모인 수익금의 일부와 OCI그룹에서 마련한 후원금을 장애인들의 직업훈련 지원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이번 자선 행사와 같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OCI드림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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