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개인정보 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나주 지역 공공기관 간 지속적 상호 협력 약속

4월 17일 한전KDN 나주본사에서 열린 ‘2024년 개인정보 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 회의’. <사진=한전KDN> 

한전KDN이 전남 나주 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전KDN은 이달 17일 나주본사에서 ‘2024년 개인정보 보호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 특별위원회는 한전KDN을 비롯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한 국립전파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와 전라남도 청 등 11개사로 구성돼 있다.

각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1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자체 분석 결과를 기관별로 발표하고, BP 우수 사례 공유 및 위원회 운영 방안,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이슈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각 기관들은 향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운영 실태를 교차 점검키로 했다. 또 공동 캠페인 시행 계획과 올 하반기 정기 회의 개회 일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CPO 자격 강화와 개인정보 처리 방침 평가제 등 강화된 ‘2024년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 대응 방향 수립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도 공유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기관들의 긴밀한 협의와 정보 교류는 업무 이행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며 “정기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 실천을 통해 나주 지역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