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이미경 부회장 보좌하는 여성 임원진 4명…누구?


CJ E&M(대표 김성수) 임원 중 5분의 1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회사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이재현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CJ E&M의 임원은 모두 24명으로, 이 중 여성은 5명으로 조사됐다.
이 부회장을 제외하면 4명 모두 경력 입사자다.

이 부회장은 CJ그룹에서 문화콘텐츠 사업을 하는 CJ E&M이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CJ엔터테인먼트(2010년 CJ E&M에 합병됨) 이사와 상무, 부회장 등을 거치며 CJ그룹의
문화콘텐츠 사업 확장을 이끌어왔기 때문이다.

이미경 부회장(사진=CJ)
이미경 부회장(사진=CJ)
이런 성과 등에 힘입어 2006년 아시아인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여성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CJ엔터테인먼트를 국제적인 브랜드로 키웠을 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영상을 넘어 인터넷, 케이블 TV 분야까지 진출한 탁월한 비즈니스 리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회장 외의 여성 임원 4명의 면면도 화려하다. 권미경(43) 상무는 월트디즈니 이사로 활약하다 CJ E&M에 합류, 현재 한국영화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다.

권은아(43) 상무는 금강오길비 수석국장, 최진희(47) 상무는 온미디어 영화사업 담당자로 각각 일한 경력이 있다. 현재 CJ E&M에서 권 상무는 통합마케팅부, 최 상무는 드라마 사업본부와 콘텐츠 사업국을 각각 이끌고 있다.

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자인 최수경(45) 상무대우는 올해 초 13명만 승진한 정기임원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CEO스코어데일리/ 박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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