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적십자사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방안 논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에서 김철수 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일상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는 것이 지구촌 인류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평가받고 있다.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운동에는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0개국 650여 기관 등이 동참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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