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최근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피해사례 접수 및 피해보상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최근 발생한 홈페이지 대출신청 웹페이지 내 비인가자의 비정상 접속 건과 관련해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 2곳과 진행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10시경 OK저축은행 대출신청 웹페이지에 대한 비인가자(해킹 의심 IP)의 불법적인 접근 정황을 인지하고 즉시 관련 시스템을 차단했다.
이후 회사는 관련 규정에 따라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에 신고하였으며, 해커가 접속한 의심 IP 및 접속경로를 차단했다. 아울러 시스템 전반에 대한 긴급 보안 점검 및 모니터링 강화를 완료했다.
OK저축은행은 외부 보안 전문 관제업체에 의한 조사 결과, 유출대상은 홈페이지 내 대출신청서비스를 이용한 일부 고객 250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번호 △계좌번호 △주소 △이메일 △직장명 △사업자번호 △연소득 △대출금액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였다.
OK저축은행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비롯해 유출이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지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 금지, 안심차단 서비스 이용 등을 안내했다.
또한 상담창구를 운영, 관련 피해접수 및 상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보 유출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당사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개인정보보호 체계와 보안시스템 전반을 전면 재점검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시스템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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