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농협금융·농협은행 지배구조 취약점 종합 진단할 것”

금융감독원 본사 전경.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정기 검사를 통해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의 경영 전반 및 지배구조 취약점을 종합 진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4일 금융감독원은 오는 5월 중순부터 실시할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의 정기 검사와 관련해 지난 22일부터 사전검사에 돌입한 가운데 이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토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부적으로 금융지주회사법, 은행법상 주요출자자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하는 대주주(농협중앙회) 관련 사항과 지배구조법에서 정하는 지배구조 관련 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개선토록 지도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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