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올 1분기 영업이익 3370억원…전년 동기比 15.4% ↑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들의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올 1분기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과 영업이익 3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4조6000억원) 대비 21.4%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4% 증가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9.4%, 149.6% 증가했다.

삼성물산 측은 “균형잡힌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경쟁력 개선 노력을 지속했다”며 “안정된 공사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 수주한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동기‧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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