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지난해 영업손실 434억 원…전년比 적자전환

하림(대표 박길연, 윤석춘)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434억 원을 내며 1년 새 적자전환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림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8058억 원, 영업손실 434억 원, 순손실 398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연간 대비 매출(8286억 원)은 2.74% 하락했고, 영업이익(15억 원)은 적자전환, 순손실(121억 원) 규모는 230% 확대했다.

하림 측은 “지난해 수급 불균형에 따른 생계시세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여기에 기업 손실에 대한 지분 반영으로 손실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윤아름 기자 / arum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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