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주요 손해보험사 2022년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이

27일 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3월 68.5%에서 그해 9월 87.6%까지 치솟았다. 현대해상과 DB손보, KB손보 등의 손해율 역시 3월 70%대 안팎에서 9월 80%대 초중반 수준까지 크게 올랐다.

지난해 12월 한 달 기준으로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삼성화재 98.4%, 현대해상·KB손보 87.8%, DB손보 86.0%를 각각 기록했다. 4개사 평균 손해율은 90.0%다. 겨울철 폭설과 결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작용한 탓이다. 실제 이들 손보사의 일평균 자동차 사고 건수는 지난해 11월 2만3468건에서 12월 2만5380건으로 8.1%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권솔 기자 / solgwo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