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30일~7월 31일 기준 국내 주식부호 상위 10위 주식가치 증감. <표=CEO스코어>
코스피 지수가 3200대를 돌파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면서, 주식부호들의 보유주식 가치도 전월 대비 6조 이상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유지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가 주식부호 순위 7위에 올랐으며, 최호일 펩트론 대표가 100위권에 신규 진입하는 등 제약업계 인사들의 강세도 돋보였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 및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보유 주식가치는 총 148조2335억원으로 전월 말(141조8191억원) 대비 4.5%(6조4144억원) 늘었다.
코스피 지수가 지난 6월 20일 3년 반만에 3000포인트를 넘은 데 이어, 지난달 14일에는 3년 10개월만에 3200포인트를 넘어서며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주식부호 상위 100인 중 보유 주식가치가 전월 대비 감소한 인물은 총 49명이었다.
제약‧바이오업계 인사들의 보유 주식가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전월 대비 보유주식 가치가 8369억원(22.0%) 늘어난 4조6335억원을 기록, 주식부호 순위는 전월 대비 2계단 오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상수 파마리서치 의장은 전월 대비 2259억원(12.8%) 늘어난 1조9862억원을 보유해 전월 대비 1계단 오른 19위로 10위권대에 입성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1조6911억원 보유)는 전월 대비 5269억원(45.3%) 증가해 전월 대비 8계단 오른 21위에 랭크됐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4892억원 보유, 71위)는 전월 대비 보유주식 가치가 1753억원(55.9%) 늘어나며 주식부호 상위 100위권에 신규 진입했다.
지난달 말일 기준 주식부호 상위 10위권 중 1~6위는 전월 대비 순위 변동이 없었다. 10위권 이내 인물 중 전월 대비 보유주식 가치가 감소한 인물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9위, 3조4128억원)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10위, 3조4086억원) 2명이었다. 이들은 각각 전월 대비 6510억원, 1175억원씩 보유주식 가치가 감소했다.
1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6조5372억원)에 이어 2위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11조3191억원), 3위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장(7조3128억원), 4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6조6298억원), 5위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5조7851억원), 6위 정몽구 현대차 명예회장(4조9864억원)은 모두 전월과 순위가 동일했으며 보유주식 가치도 전월 대비 증가했다.
전월 대비 주식부호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인물은 김상헌 DN오토모티브 대표(60위, 5673억원)와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78위, 4696억원)으로 각각 전월 대비 22계단씩 상승했다.
반면 주식부호 가치가 가장 크게 감소한 인물은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의 누이인 곽영미 씨(95위, 3872억원)로, 전월 대비 12계단 하락했다.
이번달 새롭게 주식부호 순위에 이름을 올린 인물은 3명뿐이었다. 최호일 펩트론 대표(71위)와 △김종원 원텍 대표(97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98위)가 각각 신규 진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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