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금융 영토를 선점하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STO)’을 둘러싸고, 전통 은행과 증권사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생존을 위한 주도권 경쟁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최고의 데이터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CEO스코어데일리가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테이블코인과 STO가 바꿀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제10회 금융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국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등을 아우르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CEO스코어데일리는 금번 포럼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주요 쟁점 △각 업권의 가상자산 관련 현황과 정책 제언 등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박재권 CEO스코어데일리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정유신 넥스체인지 대표 겸 AI디지털경제금융포럼 의장이 ‘토큰화 시대의 개막: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및 STO의 부상과 대응과제’를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다.
기조발표에서 정 대표는 국내 디지털자산 시장의 현황과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우리 디지털자산 규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1993년 서울대 경제학 학사 졸업 후 199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다양한 금융사에서의 오랜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 핀테크 시장과 스테이블코인‧STO 시장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고 있는 전문가다. 대우경제연구소를 거쳐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채권영업부장,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SC제일은행 부행장, SC증권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후 서강대학교 교수로 경영대학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조각투자장외거래소 넥스체인지 초대 대표와 AI디지털경제금융포럼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이어서 신상희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이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정책 제언’을 발표한다. 금융권 전반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의 방향성을 업계 관점에서 제시한다.
신 연구위원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책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에서 소비자데이터분석팀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하나금융연구소 AI디지털금융팀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뒤이어 김태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디지털자산기본법 시행과 실무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과 관련, 앞서 도입한 해외 사례를 살핀 후 실무 과제를 점검한다.
김 변호사는 1999년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20년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검사국 팀장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금융위 정보공개심의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주식 DB증권 디지털자산팀장이 ‘DB증권 사례로 본 실물자산 토큰화’를 발표하며 증권사의 입장에서 실제 진행 중인 STO 비즈니스의 사례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팀장은 2023년 갤럭시아머니트리에서 STO사업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DB증권 디지털자산신사업추진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DB증권에서는 STO 및 실물자산토큰화(RWA)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금융구조 설계를 총괄하고 있다.
부산시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탄소감축 수익권 기반 STO 플랫폼 개발’이 선정된 바 있다. 또 제주도청 STO워킹그룹 전문위원으로서 제주도 토큰증권 기반 사업화 전략을 자문하기도 했다.
올해로 창간 14주년을 맞은 CEO스코어데일리는 국내 500대 기업 및 주요 중견기업의 경영 성과와 지표를 정기적으로 발표하며 기업과 CEO 경영 데이터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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