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광약품 본사. <사진제공=부광약품>
부광약품이 중추신경계(CNS) 등 전문의약품 처방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580억원으로 21.2% 늘었다.
회사는 전문의약품 전략 품목의 원외처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증가했고, 중추신경계 전략 품목이 20% 성장하는 등 주요 품목의 처방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현병 및 양극성 장애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라투다’는 7월 기준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파킨슨병 아침무동증 치료제 ‘CP-012’의 임상 2상 등 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면서 올해 3분기까지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169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 부담이 커지면서 누적 영업이익도 47억원으로 22.2% 줄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주요 품목의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신약 개발을 지속해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우지수 기자 / wooj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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