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카카오 그룹 리더십 변화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비롯한 대대적인 경영 쇄신에 나서고 있지만, 창업자인 김범수 센터장이 부재한 상황에서 정작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리더십과 책임경영의 구심점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최근에는 노동조합까지 김 창업자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책임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김 창업자는 오는 11월 20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창업자에 징역 1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음에도 기존 구형량을 유지하며, 법원에 유죄 판결을 재차 요구한 것이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조종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됐다. 2024년 7월 구속됐다 같은 해 10월 보석으로 석방됐으며, 지난해 10월 21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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