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균 보령 대표가 28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령>
보령이 영업·마케팅 인재를 확보하고 도입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R&D·생산과 영업·마케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 재편에 나선다.
보령은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열린 제63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전문의약품(ETC) 영업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할을 통해 보령은 상장사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ETC(전문의약품)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법인 ‘보령파마솔루션’은 보령의 완전자회사로 출범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 4일로, 분할이 완료되면 보령파마솔루션은 국내 영업·마케팅 및 제품 도입·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보령은 연구개발(R&D)과 생산,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령은 2030년까지 자사 제품 26건과 도입 제품 16건을 추가할 계획인 만큼, 늘어나는 제품군을 뒷받침할 영업·마케팅 조직을 별도 법인으로 전문화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보령 관계자는 “영업·마케팅 인재를 확보하려면 이에 맞는 보상과 대우 체계가 필요했다”며 “이번 분할을 계기로 인재를 영입하고 도입 제품 확대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우지수 기자 / wooj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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