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7분기 만에 흑자전환 희망 봤다…“후속 대작, 부산 ‘지스타’에서 첫 선”

3분기 매출 6306억원으로 올해 분기 최대치 달성
최근 신작도 잇따라 인기폭발, 탄탄한 신작 라인업 구성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중인 넷마블이 3분기 출시한 신작 효과에 힘입어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넷마블은 3분기에도 2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지난해 3분기(380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상황이다. 특히 넷마블은 최근 출시한 신작들이 잇따라 흥행대열에 오르면서 조만간 ‘흑자 전환’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7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신의탑: 새로운 세계 ▲세븐나이츠 키우기 ▲그랜드 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등 주요 신작을 매달 출시해왔다. 특히 이들 신작들이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으면서 실적이 개선되는 등 신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액은 올해 들어 분기 최대 매출인 630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작 효과가 실적에 추가 반영되는 4분기부터는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내년 중 9개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은 내년에도 9개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신작 6종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내년 상반기에는 현재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 서비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해, 내년 1분기로 출시가 연기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ARISE)’,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마블2(한국)’ 등이 공개된다.

또한 내년 하반기에는 추가로 3개 신작 출시가 계획돼 있는데, 이들 신작들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의 출품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의 올해 지스타 출품작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다.

넷마블은 내년 중 9개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처=넷마블>

먼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서브컬쳐 기반의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은 PC·모바일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매력적인 캐릭터▲탄탄한 시나리오▲보는 맛을 살린 호쾌한 전투 액션▲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진 월드로 구성됐다.

특히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의 ‘그랜드크로스’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세계의 혼란을 가져오는 ‘오파츠’를 회수하기 위한 커넥터와 초월자들의 여정을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만들었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신화, 역사, 소설, 오페라 속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3D 카툰 렌더링을 통해 서브 컬쳐 요소를 강조했다. 전투는 각 캐릭터들의 특징 살린 호쾌한 액션과 드래그 앤 드롭을 적용한 수동 타겟팅으로 전략성을 느낄 수 있다.

넷마블은 내년 중 9개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처=넷마블>

다음으로,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PRG ‘일곱 개의 대죄:Origin’는 모바일·PC·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 된다. ‘일곱 개의 대죄’ IP의 모든 세계관을 활용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개발 중이며,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건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트리스탄이 되어 오픈월드 세계로 구현된 브리트니아 대륙에서 다양한 탐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퍼즐, 슈팅게임 같은 어드벤쳐 요소들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4명의 캐릭터가 한 팀이 돼 진행되는 전투는 영웅들과 무기 조합에 따라 자신만의 전투를 완성할 수 있으며, 태그 포인트를 사용한 스킬과 필살기 등으로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메카니즘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내년 중 9개의 신작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출처=넷마블>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RF 온라인 넥스트’는 PC·모바일 SF MMORPG로 출시될 예정이다. 원작 ‘RF 온라인’ 세계관과 연대기를 계승하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력 간의 전쟁이 핵심이다. 원작에서 약 100년 후 이야기로, 아크레시아, 벨라토, 코라로 상징되는 3개 국가의 대립 요소를 반영하고, 원작 팬들이 반가워 할 인물들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게임 내에서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제공하고, 슈트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신기’라고 불리는 거대 로봇을 이용해 차별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노바스 행성을 자유롭게 비행하며 탐험하는 것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측은 “올해 지스타의 ‘넷마블관’은 총 100부스로 170여대 시연대를 제공한다”며 “3종 게임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픈형 무대로 꾸며진 현장에서는 게임 대결, 경품 뽑기, 드로잉쇼, 성우 더빙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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