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 조용한 사업 확대…“가맹사업 계획 없어”

‘파스퇴르’ 브랜드 알리기 위해 2016년10월 시작
매장 수 2017년 5월 7개서 올해 7월 32개로 확대
인기에 가맹 문의 쇄도…회사 “가맹업 계획 없어”

롯데웰푸드의 플래그십 매장 ‘파스퇴르 밀크바’가 매장 수를 매년 지속적으로 늘리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당초 회사의 우유 브랜드 ‘파스퇴르’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이곳에서 파는 유기농 우유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가맹 문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롯데웰푸드 측은 현재 파스퇴르 밀크바는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가맹 사업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27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파스퇴르 밀크바 매장 수는 △2017년5월 7개 △2022년4월 28개 △2023년7월 32개를 기록했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롯데백화점, 롯데몰을 중심으로 입점하며 매장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가장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 지하 1층에도 자리를 잡았다.

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는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 10월20일 평촌에 최초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파스퇴르 밀크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전경. <자료=롯데웰푸드>

파스퇴르 밀크바에서는 원유로 만든 밀크디저트와 유기농 우유를 쓴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소프트아이스크림인 ‘파스퇴르 밀크’의 가격은 4100원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의 가격을 생각하면 높은 축에 속한다.

파스퇴르 밀크바처럼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으로 남양유업이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백미당’이 있다. 2014년 오픈한 백미당은 현재 전국 70여개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백미당의 기본 아이스크림인 ‘유기농 우유가 든 우유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4500원으로 역시 4000원을 웃도는 가격이다.

파스퇴르 밀크바와 백미당 모두 고가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지만, 돈을 조금 더 주고서라도 고급스러운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자 파스퇴르 밀크바에 대한 창업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파스퇴르 밀크바는 과거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가맹 문의도 꽤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롯데웰푸드 측은 가맹 사업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파스퇴르 밀크바의 가맹 사업을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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